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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막판 차익매물에 1.09%↓…외국인 16거래일 연속 ‘팔자’

글쓴이 : 세무법인다율 날짜 : 2020-03-26 15:44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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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하루만에 1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의 한국판 양적완화 시행과 미국 상원에서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 법안이 만장일치 가결됐다는 소식에 오후 한때 1730선을 회복했지만 장막판 최근 증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외국인은 이날 5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1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52포인트(1.09%) 하락한 1686.2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65포인트(0.33%) 내린 1699.11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개시 직후 1680선 아래로 잠시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미국에서 초대형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의 상원 처리를 합의했다는 소식과 간밤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후 1700~1720선에서 오르내리던 코스피는 한국은행에서 금융회사에 4월부터 3개월간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는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하고 미국 상원에서 2조20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패키지 법안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후 한때 17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막판 최근 증시 반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전환, 결국 1680선대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346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1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나갔다. 기관도 2150억원을 순매도했다. 둘이 합쳐 약 7500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았다. 최근 주식시장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개인만 7177억원 순매수했다.

종이목재 업종이 3.60%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업종도 각각 2.93%, 1.95%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와 보험업종은 각각 2.16%, 1.69% 하락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50원(1.75%) 하락한 4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3800원(4.50%) 내린 8만7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 지수는 10.93포인트(2.16%) 상승한 516.61에 거래를 마쳤다. 진단키트, 백신 등 코로나19 관련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중 5% 넘게 급등, 5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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