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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분양가상한제 여파 반영은 아직"

글쓴이 : 세무법인다율 날짜 : 2019-11-08 15:51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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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변동률 추이. 자료=부동산114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6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 발표에도 0.1%의 상승률로 지난주보다 0.03%p 확대됐다. 발표 시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지만 규제 강화 지역은 관망세를 풍기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10%로 집계됐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직전 정부의 불법거래 조사 등으로 지난달 말 0.05% 수준까지 둔화됐던 변동률이 최근 3주 연속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가 3주간 0.05~0.09%로 소폭의 변화만 보인 것에 비해 재건축이 같은 기간 0.09%에서 이번주 0.21%까지 뛰면서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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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자치구별로 강남(0.29%), 송파(0.14%), 강동(0.12%), 강북(0.12%), 구로(0.12%), 광진(0.10%), 노원(0.09%), 금천(0.08%) 등의 순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분양가상한제 지정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 가운데 9~10월 사이 신고가를 갱신한 실거래가 등록이 이뤄지면서 시세가 상향조정됐다는 것이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강남은 대치동 은마와 압구정동 신현대,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등의 재건축 단지들이 2500만~7500만원 뛰었고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 신축 아파트도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송파는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우성1~3차, 가락동 쌍용1차 등이 1500만~5000만원 올랐고 잠실동 주공5단지와 신천동 장미1차 등 재건축 단지도 500만~1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명일삼환,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등이 1000만~2000만원 가량 뛰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이번주 각각 0.04%, 0.03%의 변동률로 전주 대비 0.01%p 내 강보합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14%), 중동(0.10%), 동탄(0.06%)이 오른 반면 산본(-0.05%), 일산(-0.03%)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뤄진 분당은 정자동 한솔LG와 야탑동 장미코오롱, 분당동 샛별라이프 등이 10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중동은 은하효성·은하동부·은하대우가 1000만원, 동탄은 송동 동탄2신도시하우스디더레이크와 청계동 동탄2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동탄KCC스위첸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14%), 수원(0.13%), 과천(0.12%), 광명(0.11%), 안양(0.07%), 성남(0.06%), 용인(0.06%) 등 경기 남부권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아파트 공급이 지속됐던 오산(-0.05%), 안산(-0.03%), 평택(-0.02%) 등은 내림세로 집계됐다. 의왕은 내손동 의왕내손e편한세상·포일자이가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고 수원은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2차(1단지)와 매탄동 매탄주공5단지, 정자동 수원SK스카이뷰, 천천동 천천대우푸르지오 등이 1000만~2000만원씩 뛰었다.

이번 정책 발표를 통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고양(0.02%), 남양주(0.01%) 등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으나 아직 별다른 시세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이 이번주 0.04%로 최근 3주간 소폭이지만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지역별로 강남(0.16%), 금천(0.10%), 은평(0.09%), 구로(0.07%), 양천(0.06%), 송파(0.05%), 관악(0.04%) 등이 올랐고 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강동(-0.02%)만 낙폭을 기록했다. 강남은 전세매물 품귀와 교육제도 개편 이슈가 맞물리면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치동 선경1·2차와 도곡동 도곡렉슬, 삼성동 아이파크 등이 1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금천은 시흥동 벽산타운5단지가 500만원, 은평은 진관동 은평뉴타운제각말푸르지오·은평뉴타운힐데스하임·은평뉴타운마고정3단지 등의 전셋값이 1000만~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는 동탄(0.07%), 광교(0.07%), 위례(0.07%), 분당(0.05%), 김포한강(0.05%), 평촌(0.04%), 산본(0.04%), 일산(-0.07%) 등의 변동률을 나타냈으며 경기·인천에선 안양(0.14%), 수원(0.10%), 용인(0.10%), 의왕(0.10%), 의정부(0.06%), 광명(0.05%), 고양(-0.01%), 군포(-0.01%), 시흥(-0.01%), 안산(-0.01%), 평택(-0.03%) 등이 다소간 변화를 보였다.

분양가상한제 서울 27개동 핀셋 지정, 자사·특목고 전환 등 정부의 정책이 향후 시장 분위기에 변화를 줄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역에선 내년 4월까지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관리처분계획 이후 재건축 단지들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속도를 더 내겠지만 인접지나 서울 동작구, 경기 과천 등 제외된 곳과 조정지역 해제가 이뤄진 곳의 풍선효과가 우려된다"면서 "집값 불안이 지속될 경우 추가 지정을 예고하고 있는데다 부동산 불법거래 합동점검도 실시 중인 만큼 아파트값 상승세 확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도권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오름폭이 다소 커졌는데 곧 겨울 이사철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정부 교육정책과 방학철 이사수요로 강남·양천구 등 학군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것"이라며 "상한제 기대감에 따른 청약 대기수요 증가도 전셋값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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