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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2018 아·태 고속성장 500대 기술기업' 발표

글쓴이 : 세무법인다율 날짜 : 2018-12-06 13:42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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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sia Pacific Technology Fast500 TOP 10 기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딜로이트 컨설팅(총괄대표이사 이정희, 이하 딜로이트)은 6일 딜로이트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근 3년래 고속성장을 기록한 500대 기술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2018 딜로이트 아시아 태평양 고속성장 500대 기술기업(2018 Asia Pacific Technology Fast 500)'결과를 발표했다.

기술기업 범주에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친환경 기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및 생명과학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1위를 차지한 중국의 유니콘 기업 '케이닷컴(Ke.com)'은 3년 동안 무려 3만2179%의 성장률을 보였다.

케이닷컴은 온라인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로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주택을 3D로 볼 수 있는 VR 기능을 제공하면서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부동산 플랫폼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상위 500 대 기업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987%로 전년 대비 387% 포인트 증가해 평균 매출 성장률은 600%에 달한다.

상위 10개 기업은 1만7314%의 평균 매출 성장률로 17 년래 최고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또한, 상위 500 개 기업 중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은 작년 214개 기업에서 다소 감소한 187개 기업이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해 초고속 기술기업의 면모를 과시했다.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 중국기업은 지난해보다 2개 증가한 7개 기업이 랭크돼 중국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발전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10위권 내 진입한 기업이 전무한 상태다. 500개 기업 중 단 44개 기업만이 리스트에 올랐으며, 100위권 내에는 4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 중 하드웨어 관련 기업이15개(34%),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은 4개(10%)에 불과해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가진 기업들이 많아지는 글로벌 추세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한국은 대만에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생명과학 관련 기업(18개, 40%)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딜로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 담당 리더인 도시후미 구스노키(Toshifumi Kusunoki)는 "올해는 부동산, 화학 제품, 섬유, 산업 용품 및 핀테크 기업을 포함한 B2B 전자 상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B2B 생태계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중점을 둔 B2B 핀테크 부문의 성장을 위해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과 같은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최첨단 기술 기업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일 딜로이트 안진그룹 TMT(Technology, Media and Telecommunications) 리더는 "최근 과도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규제로 인해 이들 기업들의 성장이 더딘 추세"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규제 개혁이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에 각 정부 부처와 관련 기업들이 모여 규제를 풀고 성공사례를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500대 고속성장 기술기업의 전체 리스트는 딜로이트 홈페이지(www.deloitte.com/fast500asiapacifi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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