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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지속가능발전 SDG 본드 3500억원 규모 발행

글쓴이 : 세무법인다율 날짜 : 2018-12-06 11:38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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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총 3500억원 규모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SDG 본드를 발행한 것은 수출입은행이 처음이다. 만기는 2년, 발행금리는 2.00%(고정금리부 이표채)이며 인수단은 KB증권, 교보증권이다.

SDG 본드는 UN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17개 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한해 채권발행 자금을 지원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빈곤퇴치, 기아종식, 보건 증진, 양질의 교육 제공, 성평등 달성, 물과 위생 제공, 에너지 보급,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증진 등이 목표다.

수은은 이날 SDG 본드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보급, 보건 증진 총 3개 부문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외부 검증기관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SDG 본드 발행자금 관리체계에 대한 사전 검증보고서를 취득했으며 프로젝트 지원 내용은 수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유럽 등 선진국에선 경제성장, 빈곤퇴치,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책임투자(SRI)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책임투자는 재무성과 이외에 환경·노동·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화적 성과를 고려하는 투자다.

2017년말 기준 사회책임투자 규모가 전 세계 운용자산의 30%로 약 23조 달러에 달하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지원을 위한 SDG 본드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SDG 본드 발행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 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저리 채권발행을 통해 고객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은은 SDG를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 금융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하여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한편 국내외 SDG 재원 조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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