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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또 최고 상승률 …이번주 0.57%↑

글쓴이 : 세무법인다율 날짜 : 2018-02-09 15:49 조회 : 8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서초 반포주공 상승 주도…면적별 1억~3억원 올라
"매물 귀해 한두 건 거래가 시세 올리는 상황 반복"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달 기록한 최대치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설 연휴 직전에는 겨울 비수기와 명절 분위기가 겹쳐 집값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지만 올해는 불안한 장세를 내비친 모습이다. 서초구 반포주공이 상승률을 주도했고 강북 도심 지역과 강남 인근 경기 지역에서 매물 품귀, 시세 갭 메우기 현상 등으로 인해 강세가 유지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5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0.03%p 늘어난 결과이자 1월 둘째주에 이은 연중 최고치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에 기록한 수준이기도 하다.

전주 상승폭이 꺾였던 재건축 아파트가 0.98% 오르며 다시 확대된 모습을 보인 반면 일반 아파트는 0.48%로 전주 0.51%에 비해 소폭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연한 연장 이슈나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예상액 공개 등으로 호가 상승세가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서초 반포주공 시세 급등으로 전주 0.72%에서 0.26%p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초(1.13%), 송파(0.98%), 성동(0.94%), 서대문(0.74%), 강남(0.67%), 양천(0.52%), 마포(0.47%) 등이 가격이 뛰었다. 서초는 반포동 주공1단지가 이번주 면적별로 1억~3억원씩 일제히 올랐다. 매물이 귀해 어쩌다 거래되는 한두 건의 거래가 시세로 굳어지면서 급등했다는 것이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송파는 잠실동 트리지움·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2500만~6000만원 상승했으나 잠실주공 5단지가 10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성동은 금호동2가 래미안하이리버가 중소형 면적 위주로 2500만원 올랐고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이 1500만~5000만원 가량의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114는 "송파는 재건축 상승세가 누그러진 가운데 일반 아파트가 다시 강세를 보였다"며 "성동도 매도 우위 시장이 형성되며 매물 회수 뒤 호가가 오르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신도시는 분당(0.75%), 광교(0.69%), 위례(0.55%), 판교(0.36%), 평촌(0.26%)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 전주와 마찬가지로 오름세를 주도했다. 분당은 야탑동 매화공무원1·2단지, 정자동 파크뷰 등이 1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으나 매물이 없는데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거래는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교는 최근 매수세가 늘어난 가운데 집주인들이 매물을 회수하면서 호가가 올라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일산은 매수 약세로 주엽동 문촌2단지라이프가 1500만원 가량 떨어지면서 -0.03% 하락폭을 내비쳤다.

경기·인천은 과천이 1.50%로 급등세가 이어졌고 의왕(0.18%), 성남(0.15%), 용인(0.15%), 광주(0.15%) 등도 오름세가 나타났다. 매물이 귀하고 재건축 일반분양 기대감 등이 작용해 강세를 보인 과천은 주공1·4·6단지를 비롯해 래미안슈르 등이 1000만~7500만원 가량 뛰었다. 의왕은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내손동 대림e편한세상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다만 안성(-0.14%), 이천(-0.05%)은 가격 약세를 보였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송파(0.56%), 구로(0.29%), 서대문(0.21%), 중랑(0.17%), 동대문(0.16%), 중구(0.15%) 순으로 올랐다. 송파는 잠실엘스·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중소형 면적 위주로 1000만~4000만원 가량 올라 잠실 일대 대단지 전세금이 매매가격과 동반 상승한 모습이다. 구로는 신도림동 우성2차가 3000만원, 신도림4차e편한세상은 1000만~5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는 광교(0.42%), 판교(0.14%), 평촌(0.04%) 순으로 올랐으나 김포한강이 -0.14%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시흥(-0.18%), 안성(-0.14%), 평택(-0.13%), 광명(-0.11%) 등에서 내림세가 나타난 반면 과천이 0.64% 뛰며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서울 아파트 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단속까지 나섰으나 다음주 설 명절 이후에도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김은진 팀장은 "가격급등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고 정부가 재건축 등의 규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며 "워낙 매물이 없어 한두 건의 거래가 시세를 끌어올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에 신규 공급물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다주택자 등의 매물 출시 여부"라며 "하지만 집주인들이 매물 출시에 소극적이라 설 이우에도 매도 우위의 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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